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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매장에서 티머니(T-money)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크라운베이커리와 제휴를 맺고 지난 10일부터 대형유통점내 입점매장을 제외하고 전국 400여개 크라운베이커리 매장에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서비스 런칭에 맞춰 티머니 결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크라운베이커리와 함께하는 50% 할인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티머니로 결제하면 식빵, 티머니 행사세트 등 크라운베이커리 3가지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에 티머니 결제 기능을 탑재한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티머니(T-money)도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 결제 금액에 따라 쌓이는 T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크라운베이커리 400여개 매장에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새로 시작함에 따라 티머니 유통결제 가맹점은 모두 4만여개 매장으로 늘어났다. 현재 티머니는 GS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8천여 매장을 비롯해 에뛰드하우스, 미스터도넛, 피카디리 영화관, PC방, 롯데월드, 교보문고, 티켓리스 입장(주요 고궁, SK와이번스 인천문학경기장), 대학 캠퍼스, 무인기기, 공공주차장, 공공기관 등을 유통결제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김정열 제휴사업팀장은 “티머니는 온∙오프라인 유통결제와 모바일 결제분야로 사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교통결제 기능을 겸비한 소액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크라운베이커리와 결제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가 더욱 확대되면서 주요 결제수단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