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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진짜 강동원 같은 ‘충주 강동원’ 등장에 소녀시대 흥분

소녀시대 써니가 '충주 강동원'에게 빠졌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스타킹’ 겨울특집 ‘진짜 미녀를 찾아라!’에서는 소녀시대를 흥분시킨 미소년이 등장, 주인공은 바로 방영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남녀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일명 '충주 강동원'(17살).

'충주 강동원'이라 불린 17세의 소년은 남자라고 하기엔 너무 예쁜 얼굴과 여자라고 하기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스타킹 겨울특집 "진짜 미녀를 찾아라!" 게임 출연자로 참가한 '충주 강동원'은 깜찍한 세일러문 복장을 하고 등장해 소녀시대 멤버들보다 더 작은 얼굴, 예쁜 다리를 과시했다. 특히 영화 '늑대의 유혹' 에 나오는 '강동원의 우산 씬'을 실감나게 재연해 방청객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아예 직접 손을 잡아보고 가까이에서 얼굴을 관찰해보더니 "진짜 강동원인 줄 알았다"며, 주인공의 묘한 매력에 푹 빠졌다. ‘소녀시대’ 유리는 "아무리 봐도 정말 남잔지 여잔지 헷갈린다"며, "하지만 굳이 밝혀야 한다면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신인그룹 f(x)의 엠버를 꼭 닮은 부산 댄스강사 '광안리 엠버', 중성적인 매력의 전교회장 '시흥 금잔디', 귀여운 발레리나 7세 '리틀 전지현',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코믹 '대전 미실'이 출연자로 등장, 연예인 패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