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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WPIE 부의장에 이내찬 교수·남상열 박사 재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2차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 회의와 제26차 정보경제작업반(WPIE) 회의에서 우리나라 이내찬 교수(한성대)와 남상열 박사(KISDI)가 부의장으로 재선출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WPCISP와 WPIE는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 산하의 작업반으로 WPCISP는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무선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 및 정책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WPIE는 정보통신의 사회적 영향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발전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내찬 교수와 남상열 박사가 각 작업반의 정책이슈를 조정․총괄하는 부의장으로 재선출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ICCP와 ICCP 산하 4개 작업반 전체에서 계속 활동하게 됐고, OECD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이번 의장단 진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방송통신분야 국제기구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격을 제고하고 글로벌 정책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정익언 미래발전전략연구원 원장이 OECD ICCP 전문위원회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고, 전문위원회 산하 작업반에서 이내찬 교수와 남상열 박사 외에 정태명 교수(성균관대), 류제명 서기관(방통위) 등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