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폭로 “돈 많으면 이영자가 윤상현과 살고 싶다더라”

최화정이 "이영자가 탤런트 윤상현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이영자는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이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바로 윤상현 씨다. 예전에 영자가 진행하는 ‘택시’라는 프로그램에 윤상현 씨가 출연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다.

최화정은 “당시 이영자가 ‘어우, 언니 정말 돈만 많으면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그렇게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윤상현 씨가 웃는데 죽을 뻔 했다”고 부끄러운 듯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권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이성'으로 최강희, 최화정은 김석훈과 이병헌, 김영철은 신민아, 신봉선은 송승헌과 김종국을 꼽았다.

한편, 이영자는 과거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JK김동욱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MC들이 "JK김동욱 씨는 어떻게 하나"라고 물어보자 이영자는 "영혼 결혼식으로 이미 정리했다"고 얘기했다.

이 밖에도 함께 출연한 최화정은 "노안으로 글씨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시즌3-크리스마스 특집'은 전국시청률 15.4％(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