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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부신 설경이 주는 눈꽃의 파노라마는 산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로 꼽을만한 겨울산의 진풍경이다. 또한 눈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겨울 야외 스포츠는 이러한 낭만과 더불어 추위와 눈·미끄러운 얼음이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한 철저한 의류와 장비 준비가 우선시되야 한다.
◈노스페이스가 추천하는 안전한 겨울 산행 필수품
우리나라에 내리는 눈은 대부분 습설이기 때문에 수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는 방수의류는 필수다. 여기에 질 좋은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보온의류 또한 반드시 챙기고 등산화도 보온과 방수기능이 뛰어난 중등산화가 적합하다. 양말과 장갑은 여분을 준비해 젖었을 경우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모자, 땀을 흡수하는 기능성 내의도 꼭 갖추도록 한다.
겨울철 필수 장비인 아이젠·바라클라바·스패츠와 등산 스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설산 산행에서는 눈이나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에 부착하는 아이젠을 꼭 챙겨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1)기능성 내의
보온 효과와 함께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며 땀을 빨리 마르게 해주는 기능성 내의는 겨울 산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필수품이다. 노스페이스 기능성 내의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광전자 섬유를 사용해 따뜻하며 소취기능을 갖추고 있어 오래 입어도 쾌적하다.
2)스패츠
눈이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보온효과와 함께 아이젠으로부터 바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 보통 마찰에 강한 나일론 원단이 많지만 통기성을 고려해 고어텍스 등 방투습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두꺼운 덧옷 위에 착용하므로 통이 넉넉한 것이 좋다.
3)장갑
장갑은 늘 넉넉하게 2~3개의 여분을 가지고 다니며 젖었을 때 바로 갈아 껴야 한다. 폴라플리스와 모직 등 다양한 보온소재로 된 등산용 장갑이 나오지만 방수와 투습에는 취약하다. 때문에 겉에는 방수가 되는 소재를 사용한 동계용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4)아이젠
아이젠은 겨울산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비다. 등산화에 부착해 자주 신고 벗어야 하므로 탈착이 쉽고 밴드 부분이 튼튼한 제품을 선택한다.
5)등산화
설산 산행에는 튼튼한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등산화가 적합하다. 방수 기능을 갖추었는지 확인한 후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중등화를 선택하도록 한다. 노스페이스 트라이엄프 등산화는 스프리트 가죽을 사용해 튼튼하며 메쉬 소재 비율을 높여 가볍고 착화감이 우수하다.
6)배낭
겨울 산행에는 겨울철 우모복 및 각종 장비를 담기에 넉넉한 용량인 30리터 이상의 배낭을 선택해야 한다. 노스페이스 테라40 배낭은 40리터의 중형 사이즈로 등판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땀배출이 용이해 장기간 착용에도 편리하다.
◈ 코오롱스포츠,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DSLR 마니아 배낭
코오롱스포츠 포토트레킹 블랙시리즈
코오롱스포츠는 DSLR 카메라를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포토트레킹 배낭인 '히든'과 '그랑데' 블랙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포토 트레킹 배낭 블랙 시리즈는 두가지 사이즈인 히든과 그랑데로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과 고객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다. 가격은 히든 240,000원. 그랑데 300,000원
포토트레킹 '블랙시리즈'는 당일 정도의 가벼운 포토트레킹을 위한 히든과 다양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 하여 1박 2일 이상의 출사가 가능한 그랑데로 목적과 용도에 맞게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렌즈케이스 탈부착 밴드·포토트레킹 카메라 스트랩·지지대 평판을 더욱 강도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확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자신이 필요한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거운 장비를 메고 트레킹 할 때 몸에 주는 피로와 부담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코오롱스포츠 등산배낭에 적용되는 이중 스폰지 어깨 멜빵과 등판의 인체공학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포토트레킹 배낭으로 완판(판매율 100%)의 신화를 이어가는 히트 상품 시리즈다. <포토트레킹> 배낭은 아웃도어 활동과 DSLR을 즐기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기획, 참여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출시한 블랙시리즈 역시 고객들이 원하는 색상은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실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곧 더 좋은 상품을 탄생시키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버그하우스, 진화된 스키 스노우보드 전문 배낭 출시
버그하우스 에이전트 0018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는 스키·스노우보드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된 '에이전트 0018(Agent 0018/15만9천원)' 배낭을 출시한다.
'에이전트 0018'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다목적 멀티백팩으로 등과 배낭이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어택 등판 시스템(Attack back system)을 사용해 무게감을 덜어주고, 격렬한 겨울 스포츠에도 안정감 있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충격을 흡수하는 'd30™'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에도 가방 안의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등판을 제품 안쪽으로 휘도록 디자인해 가방을 눈 위에 내려놓았을 때 뒤로 젖혀지지 않고, 분리 가능한 등판 설계로 물건을 보다 쉽게 꺼낼 수 있다.
제품 전면부에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버클 형식의 벨트 3개가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장갑 버클과 양모 안감을 댄 고글 주머니가 따로 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은 "버그하우스의 '에이전트 0018'은 인체공학적 등판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어택 등판 시스템'과 충격 흡수가 뛰어난 'd30™' 소재를 적용해 겨울 스포츠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겨울철에는 옷이 두꺼워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신체의 움직임과 직결되는 배낭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