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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탄생한 글라스락의 신규BI는 깨끗함을 강조하는 푸른색 바탕에 영문 브랜드명(Glasslock)을 눈에 띄게 넣어 세계 시장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도록 했다. 또 투명하고 안전한 내열강화유리밀폐용기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유리전문기업의 전문성을 표현했다.
삼광유리 글라스락은 이번 신규 BI 런칭을 계기로 해외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0년 수출국가를 80개국으로 늘리고 해외매출 5천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글라스락은 오는 1월 밀라노 소비재 박람회(MACEF 2010)를 시작으로 15개 이상의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글라스락 마케팅팀은 "신규 BI 변경은 글라스락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과정이며,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베스트 유리밀폐용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더 많은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삼광유리에서 소비자 제품으로 만든 첫 브랜드로 2005년 11월부터 영업활동을 시작해 출시 이후 약 1억 개 이상 팔리는 히트상품이 됐다. 현재, 미주·유럽·아시아·중동·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삼광유리는 글라스락의 판매 급증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유리식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설되는 논산공장은 2010년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