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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0년지기 친구 MC몽 공연 지원사격

예능황태자 김종민이 MC몽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 돈독한 우정을 선보인다.
 
오는 31일 밤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연을 펼치는 MC몽을 위해 김종민이 흔쾌히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C몽과 동갑인 김종민은  "'1박 2일' 복귀와 함께 MC몽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애정을 아끼지 않아 프로그램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공연의 관객수가 1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 도움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아울러 김종민은 "게스트 무대에서 무엇을 보여줄지는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면서 "음악팬들과 친구인 MC몽과 2009년과 2010년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기대했다.
 
지난 18일 2년여간 공익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김종민은 곧바로 '1박 2일'에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7일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 주에 비해 3%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김종민 효과를 톡톡히 본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