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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은 2009년 매출실적이 1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1조 달성의 견인차로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역할이 컸다"며 "디저트 '로얄 푸딩'의 경우 2~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케이크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된 미니 치즈 케이크는 출시 3개월만에 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디저트 문화 확산과 케이크 시장 확대가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지난 한해 우리밀·프리미엄 디저트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는 광고모델인 아이돌 남성그룹 2PM과 함께 '구세군 성금 모금 캠페인'및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힘썼다.
이에 2008년도 매출 7천800억을 올린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20% 이상의 큰 성장폭을 기록하며,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조를 달성했다.
파리크라상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으로 매출 1조를 돌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의 제품 개발에 힘써 업그레드된 베이커리 문화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