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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가련, 부서질듯한 외모를 지닌 대한민국 남성들의 이상형 ‘윤아’가 인생 최고의 목표는 “평범하게 결혼해 사랑 받으면서 사는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윤아는 오는 9일(토) 밤 10시에 첫 방영, 최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성들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인기를 얻고 있는 MTV<걸스 온 탑2>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자신의 결혼관, 콤플렉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밝히며 소녀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는 그녀의 포부를 수줍게 내비쳤다.
윤아는 최근 누리꾼들로부터 얻은 ‘남초딩’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그렇게 초딩같나, 난 여자이고 싶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비밀스럽게 키워온 결혼관을 밝혔다. 션과 정혜영 부부를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라 꼽고 그들처럼 결혼해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힌 윤아는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남자다운 외모를 지닌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완벽한 외모로 수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인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신체 부위가 있다는데, “여자 발처럼 작고 예쁘게 생기지가 않아서 맨발로 다니는 것을 안 좋아한다”며 자신의 발을 콤플렉스로 지적하기도 했다.
그 밖에 꼭 초콜릿 CF를 하고 싶다며 보여준 사랑스러운 윤아의 달콤한 표정 연기, 제시카에게 보낸 엉뚱한 영상편지 사연, 연습생 시절 슬럼프를 이겨낸 그녀만의 노하우, 패션 아이템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순수한 눈망울로 생글거리며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는 윤아의 솔직 담백한 스토리가 담긴 MTV <걸스 온 탑2> ‘윤아’ 편은 총 2부작으로 제작되어, 금주 토요일 밤 10시와 16일 토요일 밤 10시에 각각 방송된다.
한편 <걸스 온 탑2>은 새해를 맞아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정규 방송 시간을 바꿔 주말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작년 9월부터 첫 전파를 탄 이래로 한효주, 한혜진, 이연희, 서인영, 한지민 편까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걸스 온 탑’은 2007년 방영된 시즌1을 통해 보아, 이효리, 구혜선, 고아라 등 당대 최고 여성 스타들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오른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진솔하게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고 닮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