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방송정보] 김정은의 초콜릿, 은지원의 절친 장수원의 고별무대

5집으로 돌아온 은초딩 '은지원'이 두 친구를 <김정은의 초콜릿>에 초대했다.

한 명은 젝스키스 시절 동고동락했던 멤버 '장수원' 나머지 한 명(?)은 자신의 본능을 일깨워주는 친구인 '상근이'였다. '상근이'는 '은지원'이 직접 선물한 빨간 리본을 메고 나와 멋진 용모를 뽐내기도 했다. 

'은지원'과 '장수원'은 젝스키스 시절을 떠올리며, 젝스키스 추억의 곡 베스트 3를 뽑아봤다.

3위로 꼽은 '학원별곡'은 사실 멤버들이 안좋아했던 곡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로 '은지원'은 "그 당시 라이벌이었던 H.O.T.는 전사의 후예를 멋지게 부르고 있었는데 학원별곡 가사가 숙제 안하고 넌 뭐할래?여서 좀 창피했다"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베스트 2로는 폼생폼사가 뽑혀 그때 추었던 댄스를 선보였으며 베스트 1으로는 '커플'이 뽑혔다.

MC김정은이 "그 때 강성훈 씨의 미소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웠다"고 하자, '장수원'은 "그때야 그렇지만 지금 다시 보면 좀 가시적이었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장수원은 9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되는 녹화를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당초 구랍 28일 입소 예정이었던 장수원은 이틀을 연기해 30일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