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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장 주목 받았던 스타 고현정, 빛나는 얼굴이 부러워~

2009년 한 해 동안 방영됐던 드라마에서 가장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배우는 누구일까?

그 대답은 바로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았던 고현정일 것이다. 고현정은 신라 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악녀 미실 역으로 출연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고현정이 화제가 된 이유는 미실이라는 이제까지 사극에서 보아온 여성과는 상반된 캐릭터 역할도 컸지만, 사극에서 더욱 더 빛나는 고현정의 외모도 큰 몫을 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고현정은 선덕여왕 출연 내내 단아한 외모와 20대 못지 않은 깨끗한 피부가 화제가 됐으며, 그로 인해 고현정의 동안 외모와 깨끗한 피부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고현정의 외모의 핵심은 동안 얼굴과 깨끗한 피부에 있다고 말했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고현정은 기본적으로 동안의 요소를 두루 갖춘 얼굴이다”고 말했다. 동그랗고 또렷한 눈망울과 통통한 볼, 부드러운 얼굴 윤곽, 마지막으로 코 끝 역시 동글하게 볼륨 있는 형태가 동안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은 ”코는 무조건 오똑한 코가 예쁜 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 동안이 외모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코의 높이보다는 얼굴과의 조화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게 오똑한 콧날의 느낌보다는 얼굴과 잘 어울리는 미끈한 코를 선호한다. 고현정의 코도 코끝이 둥글어 전체적인 둥근 얼굴형과 잘 어울린다.

또한 고현정에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동안외모. 최근 앳돼 보이는 얼굴의 동안 스타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제 마흔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대 활동시절의 비슷한 외모를 유지하는 고현정은 진정한 동안형 얼굴이 돋보이는 스타이다.

이 병원 신예식 원장은 “고현정의 전체적으로 둥근 얼굴형과 디테일을 언급하며 얼굴에 볼륨감을 주는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고현정의 동글하면서 볼륨있는 코끝은 대부분 귀나 가슴에서 채취한 자가연골로 다듬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자신의 배나 허벅지의 지방을 추출해 이마를 도톰하게 만들거나 볼살을 통통하게 해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자가 지방이식술’은 연예인들의 ‘시크릿 동안 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