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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조선시대 최초의 총상 수술신 공개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연출 홍창욱, 극본 이기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오늘(11일/월)밤 3부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총상 수술씬 장면을 선보인다.

총상 입은 박용우, 배를 칼로 째고 총알을 꺼내는 수술 장면 목격하는 한혜진!
"칼로 배를 갈랐는데도 살아있어!"
백정과 양반집 규수의 운명을 바꿔놓은 핵심 신!

지난 2부에서 총상을 입은 '황정'(박용우 분)이 '석란'(한혜진 분)에 의해 구조되어 실려가는 엔딩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후 본격적인 의학 드라마로서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수술씬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제 3부에서는 '황정'의 수술장면이 등장한다. 특히 <제중원>의 수술장면은 <하얀거탑>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수술장면 묘사를 통해 한국 의학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기원 작가가 집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상을 입고 실려온 '황정'이 몸 안에 박혀있는 총알을 빼는 수술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은 "몸을 칼로 쨌는데 미동도 없는 것을 보면 죽은 것이 틀림없다."라며 한탄하지만, 수술 이후 감쪽같이 되살아나는 ‘황정’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된다. 특히 전 과정을 지켜본 ‘석란’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제작진은 "아직 실감나는 조선시대 의술을 보여줄 씬들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 촬영분은 맛보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극에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들이 무궁무진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제중원>에 대해 더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하얀거탑>으로 한국 의료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기원 작가와 <강남엄마 따라잡기>와 <신의 저울>로 저력을 보였던 홍창욱 감독이 선보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간 ‘제중원’을 이끈 인물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을 그린 드라마 <제중원>은 최초의 소재, 최고의 작품성을 담보하며 2010년 월화극의 포문을 열었으며 현재 성황리에 방송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