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경인년, 백호해 2010년 3월과 4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는 어떤 날이 좋을까?
봄 시즌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많은 결혼식이 이루어질 예정인 가운데 3월과 4월의 길일(손안타는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즌인 3, 4월 결혼한 스타들로는 정시아와 백도빈 커플, 중견탤런트인 이수나의 아들, 배우 문정희 등이 있다.
그러다면 올봄의 길일은 언제일까?
KT여의도컨벤션웨딩의 김신예 실장은 결혼하기 좋다는 길일 중에서는 아직까지는 평일 예식보다는 금요일 저녁예식이나 주말예식, 공휴일예식을 많이 선호한다며 요즘에는 예비신랑, 신부들의 스케쥴에 따라서 주중예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3월의 길일은 먼저 4일(목요일)과 5일(금요일)이다. 그리고 14일(일요일)과 15일(월요일), 24일(수요일)과 25일(목요일)로 주말보다는 주중에 길일이 더 많이 잡혀 있고 4월의 길일은 먼저 3일(토요일)과 4일(일요일)이다. 그리고 13일(화요일)이며, 22일(목요일)과 23일(금요일)이 길일로 잡혀 있다.
김신예 실장은 길일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날이기에 예비신랑, 신부님들이 크게 신경 쓰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크게 신경을 쓰기 보다는 참고하는 편이며 오히려 신랑, 신부의 스케줄과 양가의 대소사 스케줄에 따라서 예식 날짜를 잡는 경우가 더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