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재원이 요즘 뮤지컬 도전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변재원은 오는 15일 오픈될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의 도전으로 연습에 한창이다.
변재원은 “가수출신이라 그런지 무대는 익숙해서 편안하다”며 “다른 젊은 배우들보다 춤이 부족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뮤지컬 넘버 중 ‘여행길’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눈물이 난다”며 극에 몰입하는 열정을 엿보였다.
변재원이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주인공 태성이라는 인물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재밌는 마케팅과 열정을 바탕으로 총각네 야채가게를 이끌어가는 대장 총각이다.
변재원은 “재밌고 활력 넘치는 싱싱한 채소가게이므로 활력 넘치고 재밌는 춤이 많으며 특히 ‘총각네야채가게’ 오프닝 춤은 땀이 삐질삐질 나올 정도다”라면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는 두 번째 뮤지컬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그동안 뮤지컬 제의는 많았지만 준비 없이 하고 싶지는 않았다”는 변재원은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내 안의 새로운 모습을 끄집어내고 권태롭던 삶에 활력소를 찾고 싶어 이번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재원은 마지막으로 “<총각네 야채가게2.0>은 2010년 최고의 문제작이 될 것이다”이라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과 그가 기다리고 기대하는 작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2.0>은 1월 15일 대학로 SM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정보*
공 연 명: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
공연기간: 2010.01.15~2010.06.30
공연장소: 대학로 SM 아트홀
공연예매: 인터파크/클립서비스
공연문의: 02)325-4177 청춘스토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