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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이지훈, 제시카에게 마음 전해!

오는 16일부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주인공 이지훈이 지난달부터 시작된 ‘내 마음주기’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음을 줄 상대로 소녀시대 제시카를 지목했다.

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열연 중인 소녀시대 제시카에게 “어린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또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길잡이로서 너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힘든 일, 어려운 일들을 잘 이겨내고 견뎠으면 좋겠다”는 영상 메시지로 제시카에게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진행하는 ‘내 마음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숨가쁘게 살아가는 디지털시대에 자신의 앞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짧은 메시지로나마 고마움, 미안함, 보고 싶은 마음을 지인들에게 전함으로써 훈훈한 마음나누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첫 주연을 맡았던 이지훈, 조정석, 성두섭, 이창용 배우의 첫 인터뷰를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의 릴레이 인터뷰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월 27일 오후 3시 공연에는 특별히 유니세프(UNICEF)와 함께하는 ‘내 마음주기 DAY’로 지정, 빈곤국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의 ‘아우인형’을 2만원의 기부금을 통해 입양하거나 아우인형몸통꾸러미를 구매한 기부자 50명에게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매를 제공, 헌 책을 기부하면 공연의 3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아우인형 입양에 따른 수입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빈곤국 어린이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되며, 기부된 책 또한 공부방으로 연계되어 소중한 나눔을 전하게 된다.

한편 오만석 연출로 아날로그 감성의 성장통을 겪던 아련한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내 마음주기’ 캠페인의 릴레이 영상은 홈페이지(http://cafe.naver.com/showt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744-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