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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공식 홈페이지 ‘일 평균 5000명씩’ 회원 증가… ‘인기폭발’

데뷔 전부터 갖가지 화제를 몰고 다니는 록밴드 CNBLUE가 방송 출연 시 마다 수천 명의 팬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CNBLUE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CNBLUE가 방송 출연을 할 때마다 적게는 3,000명, 많게는 5,000명이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실제로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을 가진 후 16일과 17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데뷔 곡 ‘외톨이야’를 불렀다.

첫 방송 후 약 5,000명의 팬클럽 회원 수를 확보한 이래 3일간 약 1만3000명이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결국 1회 방송마다 평균 4,300명 가량이 회원이 된 것이다.

CNBLUE는 2년간 일본에서 밴드 유학을 하면서 벌인 길거리 공연을 통해 얻은 풍부한 무대경험과 수려한 외모로 공연을 벌일 때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이미 데뷔 전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정식 음반이 발표된 이후에는 각종 음반차트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면서 확연히 드러났다.

CNBLUE는 이 같은 ‘블루돌풍’을 일으키며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월등한 차이로 따돌리며 신인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CNBLUE는 이번 주 음악방송프로에도 ‘외톨이야’로 방송활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