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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사범대학,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백영호)이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초·중등 교육의 실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22일 학내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대만·베트남·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교육현장과 연구기관, 초·중등 교육기관 및 대학이 아시아 초·중등교육의 당면한 현실과 다가올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학술 연구 발표자와 전공 관련 교수 및 대학원생, 교육현장 교사 및 전공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아시아 주요국의 초·중등 교육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국·일본·홍콩의 교육학자들이 연구 발표 했으며,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국·대만·베트남·중국·일본의 참석자들이 '아시아 주요국의 초·중등 교육 실제와 개선과제'를 담은 6개 주제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은 1969년 외국어교육과(영어전공),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지구과학전공), 가정교육과 등 4개 전공으로 개설되어 현재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불어교육과, 독어교육과, 교육학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체육교육과 등 17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