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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우영, 소녀시대의 태연 등이 김승우쇼로 알려진 '승승장구' 보조 MC로 확정됐다.
KBS는 18일 김승우가 MC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아온 KBS 2TV '상상더하기' 후속 프로그램인 '승승장구'의 서브MC들이 공개됐다.
'승승장구' 박정미 CP는 24일 "2PM의 우영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승승장구' 보조 MC로 나선다"며 "아직 보조MC 인원이나 명단은 결정되지 않았다. 곧 확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CP는 "김승우 씨의 토크쇼 진행이 처음인 만큼 태연 외에 진행 경험이 풍부한 보조 MC를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영은 현재 SBS '인기가요' 진행자로, 태연은 MBC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DJ로 활동중이다.
우영과 태연 외에 최화정, 김신영 등도 보조 MC로 거론되고 있다.
'승승장구' 측은 "연예인 사담 위주의 폭로전이 판치는 대한민국 토크쇼에 '유쾌하고 편안한 웃음'으로 나서겠다"며 "시청자들이 스타와 함께 어우러지는 토크 콘서트 형식을 갖춘 가운데 스타들이 가진 인생철학까지 들어보는 심도 깊은 토크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우는 오는 25일 서울 명동에서 '아주 특별한 약속-우리 지금 만나'라는 이벤트에 참여, 토크쇼 MC로서 처음 활동에 나선다. 28일에는 초대 게스트인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참여하는 첫 스튜디오 녹화가 예정돼 있다.
'승승장구'는 오는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