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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이 방송에서 “여자 친구도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한빛은 지난 23일(토) 밤 12시에 방송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김구라의 진실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에 출연해 이 같이 공개했다.
최한빛은 “고등학생 때, 대학생 때 각각 한 번씩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다”며 “하지만 그것은 당시 항간에 떠돌던 나에 대한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최한빛은 “그 친구들에겐 정말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안 생겼다. 그 친구들에겐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며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MOT 시즌2’의 세 번째 도전자로 나선 최한빛은 이날 방송을 통해 최근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트렌스젠더로서의 아픔과 유명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은 경험담 등을 솔직하게 공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MOT’는 자신과 관련된 21개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할 수 있다면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진실게임 토크쇼로 김구라가 MC를 맡고 있다.
최한빛의 충격적인 고백들은 26일(화) 밤 12시, 27일(수) 밤 11시, 29일(금) 밤 10시에 QTV를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