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국 콘서트 앞둔 빅뱅 "한국 팬들 보고 싶어 죽겠어!"

활발하게 일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빅뱅이 한국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UFO 라디오를 통해 드러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0 빅쇼’를 앞두고 있는 빅뱅 멤버들은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UFO 라디오를 통해 그동안 팬들에게 다하지 못한 그리움과 인사말을 전한 것.

빅뱅 막내 승리는 “요즘 팬들과 빅뱅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보고 싶어 죽겠어’이다”라고 밝히며 한국에서 앨범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과 만날 일이 많지 않게 되니 부쩍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 외롭고 힘든 순간이 오기도 한다며, 그럴 때는 한국 팬들이 정말 보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승리는 “빅뱅이 곧 더 멋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갈 것이니 팬들도 빅뱅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떳)에 오래 출연한 이후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요리 실력 많이 늘었냐’라며 정작 자신은 ‘패떳’에서 음식을 조리 해 본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대성은 “나는 보조요리사일 뿐 사실은 요리법도 잘 모른다”며 “새해부터는 한번 요리에 도전해보고, 실력발휘를 해 빅뱅 멤버들에게도 요리 검사를 받겠다”며 굳은 새해 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싱글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던 태양은 만약 자신이 ‘웨딩드레스’ 노래 가사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식 날 웨딩 행진곡을 치게 된다면 너무 끔찍할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은 해피엔딩의 사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 멤버들이 들려주는 사연은 UFO라디오 1688-0819로 전화를 걸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