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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차예련이 말하는 2010년 패션트렌드!

패셔니스타 차예련이 직접 2010년 패션 트렌드를 밝혔다.

모델로 출신 연기자 차예련은 남다른 패션감각을 바탕으로 2009년 5월 온라인 쇼핑몰 ‘몰스룸’을 론칭, 케이블 TV 패션방송을 진행하면서 깊이 있는 패션지식을 제공하는 등 외면과 내면을 모두 갖춘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왔다.

차예련은 2010년 봄과 여름에 유행할 패션 트렌드는 80년대 스트리트패션과 아웃도어룩이라고 말했다.

쇼핑몰 ‘몰스룸’에서 차예련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80년대 스트리트룩이 주목을 받고있다. 작년에 유행했던 과장된 디자인의 파워숄더보다 자연스런 실루엣의 청남방, 매니시한 재킷, 그리고 셔츠남방에 레이스 스커트를 코디하는 방식의 믹스앤매치룩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5일제 근무환경이 일반화되고 여가 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웨어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졌다. 또 신소재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두 가지 기능을 섞은 하이브리드(hybrid) 소재를 표방한 서로 다른 성질의 소재를 조화롭게 섞은 아웃도어룩이 올 봄, 여름 패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액세서리 유행경향에 대해서는 “클러치 백과 킬힐은 올해도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을 것이며 15cm 이상의 레이스업된 글레디에이터 슈즈부터 컨츄리풍의 투박한 굽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굽이 1cm 안팎의 플랫슈즈도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해 12월 드라마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쇼핑몰 ‘몰스룸’ 봄, 여름 상품기획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