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기업 관련 정보와 자료가 다수의 사이트에 분산 게재되어 발생하는 투자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장기업관련 정보를 통합한 상장기업 정보제공 전용사이트를 구축하여 2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 관련 정보와 자료가 다수의 사이트에 분산 게재돼 발생하는 투자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전용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이트에는 33개 증권회사의 협조로 증권회사가 작성한 분석보고서를 게재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투자자가 상장기업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코스닥에는 상장법인 현황, 뉴스, 공시지분 보고, 증권사분석보고서, 기업설명회(IR)자료, 투자유의현황, 재무비교 등이 담긴다. 분석보고서는 33개 증권회사에서 제공된다.
33개 참여 증권사에는 골든브릿지, 교보, 동부, 동양종금증권, 대신, 대우, 리딩, 메리츠, 미래에셋, 부국, 솔로몬투자, 신영,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 유진투자, 유화, 이트레이드, 키움, 토러스투자, 하나대투, 하이투자, 한국투자, 한맥투자, 한양, 한화, 현대, 흥국, HMC투자, IBK투자, KTB투자, LIG투자, NH투자, SK 증권 등이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투자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장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게재함으로써, 투자자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