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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불면 김연아 우승 기원함 '열린다'

테크아트 쥬얼리 루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연아 선수의 우승 기원함을 제작, 금메달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따뜻한 체온(입김)으로 금메달의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연출되는 디지털 응원함이 선보여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 우승 기원함은 루부 기술팀과 천연석 쥬얼리 디자인으로 유명한 김윤진 디자이너가 2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외부 디자인은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컨셉인 본드걸을 쥬얼리로 표현했으며, 금메달을 형상화한 금장 하트 트로피가 내부 시스템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국내 특허 기술인 고감도 열감지 LED 시스템을 적용, 시민들이 우승 기원함에 체온을 전달시 음악이 흐르며 금빛 LED 광선이 금메달을 비추는 신비스러운 광경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체온을 담은 김연아 우승 기원함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기증할 예정이다.   
 
루부 조만기 홍보팀장은 "김연아 우승 기원함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위해 제작한 만큼, 시민들의 따뜻한 체온으로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기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