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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가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부산의 롯데 센텀시티점과 부산본점·광복점에 이은 롯데 광주점 입점으로 트렉스타는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입점이 어려운 곳으로 유명, 입점 자체가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경쟁력을 입증 받는 것이기에 모든 브랜드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트렉스타는 4일 롯데 광주점 오픈과 동시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설을 맞아 전국 로또 1등을 배출했던 점포 15곳에서 선점한 로또 천원권 천장을 고객들에게 선착순 지급하는 행운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픈 첫 주 주말인 6일·7일에는 광주역과 광주예술회관에서 달콤한 초콜릿과 사탕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트렉스타 토탈 입점 기념 고객 감사전 행사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등산양말과 고급 장갑·고어텍스 모자를 지급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좋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다양한 프로모션, 최고의 제품으로 행복을 전하겠다. 앞으로 롯데 광주점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렉스타는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2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시장에서는 아웃도어 부분의 1·2위를 다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브랜드 위원회와 지식 경제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선정된바 있다.
현재 글로벌 브랜드로서 트렉스타는 독일 뮌헨에 TrekSta E.U headquarter를 설립했으며, 미국의 노드스톰·독일의 카스타드와 함께 세계 3대 백화점으로 정평이 자자한 스페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백화점에도 입점해 유럽시장에 한 발 앞서 자리매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