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에서 맹활약중인 태극전사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삼성전자 TV 브랜드 ‘삼성 파브’에서 환상의 삼각편대를 이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과 ‘삼성 파브’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프랑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주영(AS모나코)과도 추가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미드필더 박지성, 이청용과 함께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영입되면서 삼성 파브를 대표하는 최강의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삼성파브는 유럽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태극전사 3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 세계적인 축구의 해라 할 수 있는 2010년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으로 완성된 삼각편대는 지난해 LED TV의 신화를 이어 갈 2010년의 전략 제품 3D TV를 상징”하며,“3명의 공격수를 동시에 모델로 발탁한 것은 3D TV를 앞세워 5년연속 세계 TV 1위를 목표로 하는 삼성 파브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롭게 모델 계약을 체결한 박주영은 ‘천재 골잡이’로 불리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9호골을 선보이는등 향상된 경기실력으로 대한민국 핵심 전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달 25일 치러진 올랭피크 리옹과의 FA컵 32강전 경기에서 역전 헤딩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팀 모나코를 16강 진출에 성공시킨 바 있으며, 오는 11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샤방 델마 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지롱댕 보르도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