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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주형철 대표, 경찰청 감사장 받아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SK컴즈 주형철 대표가 경찰과 함께 메신저 피싱 예방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이용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왼쪽 경찰청 김중확 수사국장 오른쪽 SK컴즈 주형철 대표
왼쪽 경찰청 김중확 수사국장 오른쪽 SK컴즈 주형철 대표
현재 네이트온은 경찰청과 ‘피싱 위험지역 알림, 메신저 피싱 방지 10계명 배포, 피싱 신고하기 탭 설치, 휴대전화 본인 인증제 도입’ 등 다양한 메신저 피싱 예방책을 협력 중이다.

실제로 이들 예방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피해 발생 건수는 피싱이 기승을 부렸던 8월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경찰청과의 공조로 메신저 피싱이 많이 줄었지만, 고객정보보호와 혁신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