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팝페라 디바 로즈장, 뮤지컬 명곡·민요 영어번안곡 선보이다

뮤지컬 캣츠(Cats)의 대표 넘버 메모리(Memory)로 유투브에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은 재미교포 2세 팝페라 디바 로즈장(Rose Jang)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로즈장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월드디바 로즈장의 뮤지컬-팝 오페라 콘서트'(Brand KOREA Concert)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로즈장은  정통 브로드웨이 창법으로 오리지널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에비타, 레미제라블,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오즈의 마법사 등의 주옥같은 영어 원곡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즈장은 감미로운 선율의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명곡들을 모스틀리 필하모니의 영화 음악과 함께 크로스오버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로즈장이 직접 참여한 영어버전 민요를 선보일 계획이라 더 주목을 끌고 있다. 국가 브랜드인 KOREA를 위한 우리 노래의 세계화 콘서트인 셈이다.

로즈장은 우리 민요에 담겨있는 감동적인 시적인 가사를 세계인이 이해할 수 있게 영어로 번안하고, 민요의 선율을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팝 오페라로 편곡해 자신만의 색까로 변화시켰다.

로즈장 측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우리민요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KOREA를 아름다운 선율의 나라로 전 세계에 드높이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공연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 로즈장뮤직(02-585-5587)에서 가능하며, 예매처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옥션(www.auction.co.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로즈장은 3.5옥타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서양의 클래식하면서도 동양적인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팝페라 가수다.

고교시절 카네기홀에서 바이올린 연주와 120명의 단원을 이끄는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음악적 재능을 뽐낸 바 있는 로즈장은 대한민국 관광명예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유엔 유네스코 CPAF 홍보대사, 경기도 홍보대사, 소통의 시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