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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레이디스, SFDF 디자이너 3인의 트렌치코트 선봬

제일모직의 대표적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레이디스가 SFDF(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의 4회 수상자 정욱준, 에이미 조, 소니아 윤, 3인의 디자이너와 함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으로 트렌치코트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 작업은 정욱준, 에이미 조 등의 브랜드가 베이직한 트렌치코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진행되었으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트렌치코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왼쪽부터, 판초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오버 실루엣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모닝코트 스타일 트렌치코트 by 에이미 조, 원피스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케이프 트렌치코트 by 소니아윤
▲ 왼쪽부터, 판초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오버 실루엣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모닝코트 스타일 트렌치코트 by 에이미 조, 원피스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케이프 트렌치코트 by 소니아윤

파리에서 준 지(Juun J)로 유명한 정욱준의 트렌치코트는 판초 스타일, 상의가 분리되는 스타일, 오버실루엣 스타일 등 세가지 스타일로 보여진다.

에이미 조의 트렌치코트는 서양예복인 모닝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트렌치코트의 기본형태를 유지하면서 어깨선을 색다르게 디자인했으며, 다른 트렌치코트에 비해 기장도 짧아서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에이미 조가 운영하는 브랜드 ‘그리폰(Gryphon)’이 트렌치코트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는 만큼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판초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 판초 트렌치코트 by 정욱준

소니아 윤의 트렌치코트는 케이프(cape; 망토식의 겉옷)가 있는 스타일로 기능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렇듯 각각 다른 디자이너 3명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총 다섯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전국 빈폴 주요 매장 30곳을 비롯 빈폴닷컴, 패션피아, 일모스트릿닷컴 등 온라인 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455,000~535,000원 선이다.

▲ 모닝코트 스타일 트렌치코트 by 에이미 조
▲ 모닝코트 스타일 트렌치코트 by 에이미 조

빈폴레이디스의 김상범 팀장은 “트렌치코트는 실용적이면서도 색다른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번에 출시된 5가지 트렌치코트는 고급스러운 클래식 감성을 잘 살리면서도 디자이너 특유의 개성과 여성스러운 느낌이 녹아있어 소장가치가 높다. 새로운 감각의 트렌치코트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케이프 트렌치코트 by 소니아윤
▲ 케이프 트렌치코트 by 소니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