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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가공품 세균수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제3익산공장)에서 지난 1월 12일 제조·생산한 초콜릿가공품인 ‘초코바크런치’ 제품(유통기한: 2011년 1월 11일까지)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회수한다고 17일 밝혔다.

▲ 세균수 기준 초과 검출로 회수 중인 초콜릿가공품.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청>
▲ 세균수 기준 초과 검출로 회수 중인 초콜릿가공품.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청>

이번 회수 조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가 1g당 4만 마리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기준치는 g당 1만 마리 이하다.

현재 해당 업체에서는 1월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자진 회수(총 2025박스 중 1528박스)를 실시 중에 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연락하여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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