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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로·방문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독도를 지켜온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동한 이들을 직접찾아 위로 할 계획이다.

이번 위로행사의 취지는 젊은 시절 남다른 애국심으로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나, 지금은 노령으로서 생존해 있는 이들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을 찿아 위로와 함께 그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독도 의용수비대는 6. 25전쟁이 끝나가는 무렵인 1953년 4월부터 1956년 12월까지 일본의 만행에 맞서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뜻이 있는 사람들(33명)로 구성 활동한 단체이다.그 당시 의용대원의 활약상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입증하는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대원들 중 생존해 있는 이들 총 10명으로 포항지역 3명, 울릉군 현지 3명,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4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