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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렌타인 데이’ 연휴 추천영화!

올 연휴는 30년 만에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 데이’가 겹치는 해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느냐, 연인과 기념일을 보내느냐는 고민에 빠진 상황! 하지만 오히려 ‘설렌타인 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극장가도 마찬가지로 2010년 설렌타인 데이, 맞춤형 영화 <발렌타인 데이>부터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들로 극장가가 뜨겁다.

◆ 사랑하는 연인과!

먼저 설 연휴 유일한 데이트 무비 <발렌타인 데이>는 마냥 달콤하기만 할 것 같지만, 시작하거나 끝나거나, 사실 모든 사랑이 시험에 빠지는 날 ‘발렌타인 데이’에 벌어지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줄리아 로버츠, 앤 해서웨이, 제시카 알바, 제시카 비엘, 제니퍼 가너, 제이미 폭스, 애쉬튼 커쳐, 브래들리 쿠퍼, 토퍼 그레이스, 페트릭 뎀시, 에릭 데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름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톱스타들의 다양한 매력과 <뉴문>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친 조카 엠마 로버츠 등 신예스타들의 신선함이 가득하다. 10살 소년의 짝사랑부터 위기에 놓인 노부부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낸다. <귀여운 여인><프린세스 다이어리> 등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게리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1일 개봉했다.
영화 <키사라기 미키짱>. ‘미키짱’ 을 사랑한 귀여운 다섯 오타쿠가 한 방에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모습은 어느 순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즐거우면서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키사라기 미키짱>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두근두근 대반전 서스펜스 코미디 <키사라기 미키짱>은 11일 ‘아트시어터 하모니’(서울극장)에서 개봉했다.

시사회를 통해 먼저 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유 윌 미스 미>. 시사회에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물론, 씨네통 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올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감성 영화' 1위로 꼽히는 등 설 연휴 기대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유 윌 미스 미>는 씨네큐브, CGV, 롯데 시네마, 씨너스 단성사에서 실시하는 예매 이벤트를 통해 매드 스튜디오와 리오엘리에서 협찬하는 쥬얼리와 코스메틱 등 뷰티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만나고 헤어져야 하는 사람들이 그리움을 가득 담고 향하는 국제공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연을 그린 영화 <유 윌 미스 미>는 11일 개봉했다.

◆ 사랑하는 가족과!

허당 과학자의 발명품 때문에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면서 생긴 ‘음식재난’을 그린 3D 애니 블록버스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퍼시 잭슨이 신들의 대전쟁을 막아야 하는 절대임무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액션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도 개봉한다.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여자교도소 합창단 이야기를 다룬 <하모니>도 연휴에 가족들과 즐길만하다.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영화 <남극의 쉐프>도 설연휴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다. 해발 3,810m, 평균기온 -54℃의 극한지 남극 돔 후지 기지, 이곳에서 8명의 남극관측 대원들이 1년 반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된다. 강추위 속에서 계속되는 고된 관측 작업으로 지쳐가는 그들에게 '남극의 쉐프' 니시무라의 요리는 힘의 원천이자 유일한 행복이다. 하지만, 니시무라의 요리도 달래줄 수 없는 게 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집에 대한 그리움이 바로 그것. 가족으로부터 무려 14,000km나 떨어진 기러기 아빠들은 니시무라가 선사하는 최고의 요리와 함께 사무치는 외로움 속에서도 모두 함께 힘을 낸다. 맛있는 요리로 이어지는 휴먼 코미디 <남극의 쉐프>는 웃음과 사랑이 풍성한 식탁을 선보이며 2월 11일 개봉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맛을 전하고 있다.

◆ 사랑하는 친구와!

천하를 평정한 최고의 지략가 공자의 눈부신 활약상을 그린 주윤발 주연의 스펙터클 감동대작 <공자-춘추전국시대>, 괴수로부터 공격을 당한 뒤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울프맨>은 친구들을 위한 추천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는 천하통일의 열망이 들끓던 춘추전국시대, 강렬한 카리스마와 놀라운 지략과 전술로 춘추전국의 시대를 평정한 위대한 지략가 공자의 눈부신 활약상을 거대한 스케일과 감동으로 담아낸 영화다. 월드스타 주윤발과 중국 최고의 인기스타 주신, <적벽대전>, <와호장룡>, <황후화>의 세계적인 제작진의 참여로 큰 기대를 모은 <공자-춘추전국시대>는 영화팬들은 물론 한나라당 대표 정몽준 의원, 국회 한중문화연구회 회장 구상찬 의원, 중국대사관 부대사, CEO교육 전문기관 IGM(세계경영연구원)의 CEO,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 및 각 학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주목을 받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2650년 전 혼란의 춘추전국시대를 살았던 지략가 공자의 눈부신 활약상과 그의 두터운 신념과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공자-춘추전국시대>는 영화 그 이상으로, 정치, 경영, 교육적인 면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정치보다 꿈을 사랑했던 비운의 남자, 로버트 케네디의 마지막 하루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영화 <바비>.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한날 한시에 겪었던 불안함과 초조함, 동시에 설레임 등의 감정을 담은 감동 드라마로 헐리웃 스타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4일 개봉해 흥행 모으고 있는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 장훈 감독 <의형제> 역시 연휴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