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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허슬-무적파이터> 주성치 사단 합류로 화제

오는 2월 25일에 개봉하는 <쿵푸허슬-무적파이터>에 주성치 사단이 그대로 출연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소위 ‘주성치 사단’이라 불리는 홍콩 코미디 영화계의 ‘드림팀’은 그와 오랜 세월 호흡을 맞추어 온 배우들을 일컫는데, 오랜 세월 함께하며 그들만의 웃음 코드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그 컬트적 색채에 열광하는 다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쿵푸허슬-무적파이터>에는 드림팀의 일원인 임자총, 전계문, 진국곤, 번소황 등이 출연하고 있는데, 모두 <쿵푸허슬-무적파이터>의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소림축구>와 <쿵푸허슬>에도 출연했던 일원들이다.

가장 큰 특징이자 변화라면,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며 신세대 관객층을 끌어 모으기 위해, 새로운 멤버로 대만판 <꽃보다남자>의 오건호(바네스 우)를 영입하였다는 점이 되겠다. 그는 본작에서 시종일관 꽃다운 미소를 날리는 가운데, 맵시 있는 몸매를 과시하며 쿵푸계의 샛별로 떠오르기에 마땅한 화려한 무술 솜씨를 과시한다.

오건호가 과연 주성치 사단의 일부로 새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는 관객의 판단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다. <쿵푸허슬-무적파이터>는 오는 25일에 극장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