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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세렝게티, 콘서트 유료 관객에게 신곡 담긴 미니 앨범 선물

밴드 세렝게티(유정균, 정수완, 장동진)가 자신들의 콘서트에 찾아온 관객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만들었다. 다름이 아닌 신곡이 담긴 미니 앨범. 유료 관객 전원에게 특별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지난 2월 4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바 있는 ‘Hello, Bye...’와 국내 최고의 파티 DJ인 스케쥴원이 리믹스 작업에 참여한 ‘Fly High’를 중심으로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을 겸하여 펼쳐진 스튜디오 라이브 실황이 다수 포함되는 등 최고의 라이브 능력을 갖춘 세렝게티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3월 1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엇보다도 세렝게티의 첫 아트홀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런 특별한 기념을 위해 바쁜 콘서트 준비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시간을 쪼개 음반을 제작하게 됐다는 것이 멤버들의 설명이다. 세렝게티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스파르타 연습에 돌입하며, 공연 타이틀인 ‘JAM. BO. REE’의 의미처럼 하나의 뜨거운 축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세렝게티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로 소울 훵크(afro soul funk)라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3인조 밴드로, 지금까지 이소라, 언니네이발관, 이현우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과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떨쳐온 바 있다. 또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물론 태국의 ‘멜로디 오브 라이프’까지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연주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 각광받아왔다.

한편, 세렝게티의 콘서트 ‘JAM. BO. REE’에는 선배 아티스트 ‘이지형’이 객원 멤버로 나서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민트페이퍼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