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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샤일로처럼? 할리우드 베이비 따라잡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데이비드 베컴의 차남 ‘로미오’ 등, 헐리우드 스타만큼이나 많은 파파라치의 주목을 받는 이 아이들을 누구나 한번쯤 사진으로 접해본 적 있을 것이다. 타고난 외모는 물론이고 패션센스까지 그대로 물려받은 할리우드 베이비들처럼 내 아이도 고급스럽고 센스있는 옷차림으로 귀여움을 한껏 뽐내도록 하고 싶은 것이 젊은 엄마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존의 아동복은 전형적으로 여자는 핑크공주, 남자는 모범생 정장 스타일을 고수해 오고 있다. 깔끔하고 귀엽기는 하지만,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차림으로 아이들도 갑갑해하는 것이 보통이다. 외국 수입 키즈 브랜드들이 들어오면서 캐주얼한 스타일도 선보이고 있지만, 브랜드 로고와 네임을 강조한 디자인들은 어딘가 획일적이고 특별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이러한 젊은 엄마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존의 아동복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성있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빅뱅, 2NE1, 포미닛과 같은 유니크한 스트릿 패션의 유행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엣지 있는 뉴 아이돌 스타일의 센스 있는 옷차림을 제안하며 기존 아동복 패션 판도를 뒤집고 있다.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키즈 패션을 주도하는 것은 ‘MLB KIDS’로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근간하여 클래식 감성을 보여주었던 MLB 스타일에서 발전하여, street & cultural 느낌으로 할리우드 베이비에 못지않은 스타일리시 키즈룩을 제안하고 있다.

MLB KIDS의 관계자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New Style의 MLB KIDS는 ‘KIDS IDOL’ 콘셉트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데,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개성으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리딩그룹으로, 감각있는 부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음악, 댄스, 운동 등 자신만의 끼를 맘껏 발산할 줄 아는 개성 강한 뉴키즈”라고 전했다. (사진=MLB 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