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에서 만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폭풍전야>(제작: 오퍼스 픽쳐스I 제공: 유나이티드픽처스㈜ I 배급: ㈜성원아이컴 I 감독: 조창호│주연: 김남길, 황우슬혜)의 황우슬혜가 스크린 속 또 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 <미쓰 홍당무> 내숭 백단 영어교사에서 <펜트하우스 코끼리> 이지적인 정신과의사까지
최근 포스터 공개로 올봄 가슴 시린 사랑을 예고하는 영화 <폭풍전야>의 히로인 황우슬혜. 데뷔 3년 차의 짧은 경력 동안 스크린 속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기대주’로 감독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데뷔작 <미쓰 홍당무>에서 내숭 백단 영어교사 ‘이유리’로 등장해 ‘양미숙’(공효진)의 속을 새카맣게 타 들어가게 만든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연기와 고전미를 갖춘 외모로 관객들과 영화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쿡 찍었다. 이어 2009년 최고 흥행작 <과속스캔들>에서 문제적 아빠 ‘남현수’(차태현)의 마음을 빼앗아간 청순글래머 유치원 선생님으로 등장한 황우슬혜는 <미쓰 홍당무>의 제작자였던 박찬욱 감독의 강력한 추천으로 2009년 화제작 <박쥐>에 합류하게 된다. 극 중 신부 ‘상현’(송강호)의 신봉자들 중 한 명으로 출연, 영화 결말부 충격적 장면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어 과감한 스토리로 주목 받았던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이지적인 정신과의사로 출연하여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 사랑 앞에 용기 있게 다가서는 ‘미아’역으로 ‘차세대 멜로 퀸’ 변신!
<피터팬의 공식>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창호 감독의 선택을 받은 그녀의 첫 주연작 <폭풍전야>. 영화 속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비밀스러운 남자 ‘수인’에게 이끌리는 ‘미아’ 역을 맡았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새로운 사랑 앞에 용기 있게 다가서는 ‘미아’역은 청순한 외모에 당찬 성격을 지닌 황우슬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차세대 멜로 퀸’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4월 1일, 거짓말 같이 다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이 공개된다!
애절한 눈빛의 ‘슬픈 간지남’ 김남길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황우슬혜의 영화 <폭풍전야>는 4월 1일 개봉하여 인생의 끝에서 거짓말처럼 다시 시작된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