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계에도 한류 바람이 일어난다!
한류 스타들의 스타일과 메이크업 등이 인기를 타면서 최근 웨딩드레스계에도 한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재일동포들을 중심으로 웨딩드레스와 웨딩포토를 결혼식에 앞서 한국에 와서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봄바니에의 맞춤고급양복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명동이나 소공동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대종상영화제와 각종 방송시상식에서 봄바니에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는 연예인들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일본 언론에도 이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봄바니에에서 웨딩드레스를 맞춘 한 일본교포는 봄바니에웨딩의 드레스가 손으로 직접 만든 고급명품드레스라서 마음에 들고 또한 환율 차이로 가격이 일본에 비해 비교적 적게 든다고 밝혔다. 또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추고 남산과 명동 주변을 관광 하기도 편하다고.
봄바니에의 장준영 대표는 "일본관광객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조만간 여행사와 함께 맞춤형 웨딩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수제 명품드레스와 턱시도를 일본에 대량 수출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사업계획을 전했다. (문의 02-3789-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