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전중규 여신관리본부 부행장이 여신본부 부행장(CCO:Chief Credit Officer)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전중규 부행장은 뛰어난 리더쉽을 바탕으로 그동안 여신관리본부를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외환은행의 자산건전성 향상은 물론 자산가치 극대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환은행은 전부행장이 여신관리본부 부행장으로서의 오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리더쉽과 전문역량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앞으로 외환은행의 자산건전성 향상 및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효과적인 여신정책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중규(全重圭) 부행장은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국제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외환은행 신용기획부장, 여신관리본부장을 거쳐 여신관리본부 부행장직을 2006년 3월 이후 역임했다.
한편, 기존 여신본부 담당(CCO) 장명기 수석부행장은 상임이사로서 외환은행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외 및 전행차원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