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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사탕 선물하고 싶은 여자연예인은 누구?

웨딩컨설팅 회사인 알앤디클럽과 청담동에 위치한 오세원성형외과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탕 또는 선물을 하고 싶은 여자연예인에 대한 앙케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앙케트 조사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예비신랑과 성형외과를 찾은 20대초반에서 30대초반까지의 여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형외과를 찾은 여성들에게는 최근 여성들이 원하는 쌍꺼풀수술이나 코수술과 성형에 관한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한 일환으로, '본인이 만약 남성이라면 사탕을 주고 싶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을 던졌다.

▲ 왼쪽부터 이민정, 신세경, 황정음
▲ 왼쪽부터 이민정, 신세경, 황정음

이번 화이트데이 때 사탕을 선물하거나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로는 요즘 각종 CF와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민정이 뽑혔다.

2위로는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신세경이, 3위에는 역시 '지붕킥'의 인기로 각종 CF를 섭렵하고 있는 애교녀 황정음이 차지했다. 4위로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의 사탕 키스신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톱스타 김태희가 차지했으며 5위로는 최고의 V라인 얼굴과 S라인 몸매를 자랑하는 한예슬이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로 20대초반이나 후반에서는 이민정, 신세경, 황정음 등 신세대 배우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30대 초반에서는 김태희, 한예슬 등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세원원장은 드라마나 영화의 인기도나 배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알 수 있듯이 20대 초·중반과 30대가 선호하는 미인스타일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