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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빈우가 오랜 휴식기를 끝내고 밝고 억척스런 캔디역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빈우는 새롭게 시작하는 KBS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의 주인공인 오정수 역을 맡았다. 오정수는 엄마로 출연하는 김자옥의 둘째 딸로 혼자 네 남매를 키우는 가난한 가정 형편이지만, 밝고 명랑한 고운 심성을 가지며, 꿋꿋하게 자기 꿈을 이루어 가는 역할이다.
2008년 이후 2년 만에 <엄마도 예쁘다>로 드라마에 복귀한 김빈우는 지난 10일 첫 촬영을 마쳤다. 야외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3월의 폭설속에 이루어졌으며, 배우들은 물론 모든 스탭들이 쌓인 눈을 치우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
김빈우의 소속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 유훈희 이사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김빈우가 많은 준비를 하였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욱 성숙한 김빈우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빈우가 출연하는 KBS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는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T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