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만 우즈양(吳志揚) 타오위엔현장(縣長)을 대표로 한 타오위엔현 일행 15명이 시(市)와의 우호교류 방안 논의 및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의 발전상 시찰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인천-대만 타오위엔현간 우호결연체결이후 공식 첫 방문이자 우즈양(吳志揚) 타오위엔현 현장이 2009년 12월 현장 당선이후 첫 공식 나들이로 양시간 이해증진은 물론 다양한 교류사업 발굴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대만 타오위엔현은(면적 1,221㎢ 인구 184만)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수도 타이페이의 관문으로, 대만 북부지역의 물류 운송 중심 도시로서, 인천과는 지리적 위치, 문화, 경제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서, 2008년부터 교류를 진행하여 2009년 정식으로 양시간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시이다.
이번 타오위엔 대표단 인천 방인 기간중에는 인천광역시장, 이창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예방 접견에 이어 인천광역시 의회를 방문하여 양시간 이해 증진은 물론 문화, 물류,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를 가졌다.
또, IFEZ 홍보관, 송도국제학교, 컴팩스마트시티,인천공항, 인천대교 등 인천 주요시설도 시찰하는 등 인천의 발전상에 대한 벤치마킹후 3월 24일 출국할 예정에 있다.
이번 우즈양 타오위엔縣 縣將 일행 방인 기간중에는 인천시장, 행정부시장, 의회의장 등 인천시 집행부와 의회 수장과의 만남을 통해 동북아 허브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과의 활발한 교류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