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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32)이 휠라코리아와 재계약을 맺으며 10년 인연을 계속 이어갔다.
휠라코리아는 23일 한희원, 최송이, 최운정, 상금랭킹 2위 유소연(20), 최혜용(20), 김보경(24), 김현지, 송지민 등 KLPGA 및 KPGA와 미국 LGPA에 활약 중인 선수, 레슨 프로, 주니어 유망주 등 14명의 선수와 의류 후원계약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2001년부터 휠라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한희원은 이날 휠라와 재계약을 채결해 계속 후원을 받게 된다.
최송이와 최운정은 각각 메인 스폰서, 조건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해 KLPGA 상금랭킹 2위 유소연을 비롯해 최혜용, 김보경, 김현지, 송지민, KPGA 소속인 성시우 등동 휠라코리아와 1년 동안 의류 협찬 계약을 맺었다.
레슨 프로 이병용과 주니어 유망주 두승현, 이동훈(이상 서울고), 김인호(낙생고) 등도 휠라의 의류와 골프 용품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휠라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은 14명의 골퍼들은 ‘휠라 골프’ 의상을 입고 필드에 나선다.
오봉균 휠라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통해 새로운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로 제작됐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