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류현우(29·테일러메이드)와 문현희(27)가 23일 ‘닥스 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둘은 닥스 골프와의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1년 동안 선수 훈련비 및 닥스 골프 의류 일체를 지원받고 계약 기간 동안 닥스 골프 로고를 달고 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 닥스 골프로부터 개인 체형을 고려한 골프 웨어도 받는다.
2002년 KPGA에 입회한 류현우는 2009 제25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3년 KLPGA에 입회한 문현희는 2005년 LAGT TLPGA & 로열오픈과 2006년 제7회 하이트컵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LG패션 이경범 부사장은 “닥스 골프가 이번 젊은 프로 골퍼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골프 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닥스 골프 측은 “국내 정상급의 젊은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DAKS VIP고객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