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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NN 환경마라톤 개최

‘제8회 KNN 환경마라톤’이 오는 28일 오전 9시 부산에서 열린다.

KNN과 성우하이텍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육상경기연맹과 케이스포츠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출발해 동백섬을 지나 요트경기장 - 민락수변공원 - 광안리해수욕장 - 부산벡스코로 돌아오는 코스로 펼쳐진다.

이날 마라톤은 통해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동백섬 등 부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하여 각 구간별 생수, 간식을 준비하였고 대회 도중 낙오자와 환자를 위하여 구급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주요종목으로는 하프마라톤, 10㎞ 로드레이스, 5㎞ 건강달리기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8천여 명 규모로 마라톤이 개최된다.

공식시상은 하프와 5㎞ 2종목 남·여 각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을 시상하고 4위부터 10위까지는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또 만 20세 미만 청소년부, 청년부 (만 39세 까지), 중년부(만 59세 까지), 장년부(만 60세 이상) 등 연령대별로 남·여 1위에게는 상패를 지급하고 30인 이상 최다 참가한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참가상을 수여한다. 부상에는 윈드자켓,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마라톤대회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벡스코 동백섬,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변 일부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