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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또 하나의 한류드라마 탄생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개인의 취향」은 첫 방송 전부터 해외 판권 구입 문의가 쇄도했으며 이미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유례없는 높은 가격에 선 판매 완료됐다. 한 관계자는 "한류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 중국에서도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역대 국내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세대 한류스타의 대표주자 이민호를 보기 위해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해외 팬들이 거의 매일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이민호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작발표회 때에도 이민호를 보기 위해 50여명의 일본 팬들이 제작발표회장을 찾았다.
국내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첫 방송 전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개인의 취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예진, 이민호의 팬들은 직접 제작현장을 찾아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민호의 팬클럽에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위해 여러 가지의 이벤트를 준비하며 응원해주고 있다.
이미 손예진 팬클럽과 이민호의 팬클럽에서 연기자와 스태프를 위해 점퍼, 티셔츠, 간식, 도시락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해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출장뷔페, 밥차, 스태프 선물, 간식 이벤트 등 10차례가 넘는 현장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현장에서도 잘 만들어진 대박 드라마의 꿈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해 왔다.
「개인의 취향」은 3월 31일(수) 첫 방송에서 13.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상큼하고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등 홈페이지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1일(목)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진호가 게이라고 오해한 개인과 상고재에 대해 알고 싶은 진호의 동상이몽 동거가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