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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두 포르투갈 외교장관 방한

루이스 필립 마르께스 아마두(Luis Filipe Marques Amado) 포르투갈 외교장관이 5일~6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무총리 예방·외교장관회담 및 오찬·국회 방문·판문점 방문 등의 일정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5일 개최될 양국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에서는 한-포르투갈 간 고위인사교류 증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 2011년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등 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르투갈은 1961년 수교 이래 국제무대에서 우리 입장을 지지해준 전통 우방국일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아마두 장관의 방한은 포르투갈 외교장관으로서는 8년만의 방한인바, 금번 방한은 내년에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르투갈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및 파력 분야를 집중 개발하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