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이어1탄>이 지난 1일 만우절 '라이어DAY'부터 해피씨어터로 극장으로 이전, 1999년 처음 연극 <라이어>를 선보였던 바탕골소극장으로 12년 만에 돌아왔다. 또한 5일부터는 평일 낮 3시 공연도 함께 이어갈 것으로 많은 주부관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계 불황이라는 어려움 속에도 국민연극 <라이어1탄>은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10동안 4500회 공연,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또한 <라이어2탄>의 1000회 돌파, <라이어3탄>의 2000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게다가 전국투어 <라이어1탄 - 강남> 공연까지 국민연극 <라이어>의 공연은 계속 된다. 연극 관계자는 7000만 온 국민이 모두 볼 때까지 <라이어>는 쉬지 않고 뛰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극 <라이어>는 숨 돌릴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궁지로 내몰릴 수록 에너지를 뿜어내는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이를 통해 관객은 후련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충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에너지는 관객들에 의해 극장 밖의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연극 <라이어1탄-대학로>는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4월 1일부터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