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데뷔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전세계의 음악씬을 장악한 미카(Mika)가 2009년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 이후 7개월 만인 2010년 6월 12일, 다시 한국을 찾는다. 첫 내한공연 당시 티켓 오픈 10분만에 2,300장 전석(악스-홀)이 매진되며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애끓게 했었기에 더 큰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직후에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을 함께 관전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그 열기와 감동은 두 배 이상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카는 데뷔 당시부터 프레디 머큐리, 엘튼 존, 프린스, 로비 윌리암스, 데이빗 보위 등 전설적인 선배 뮤지션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아티스트로 칭송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음반 [Life In Cartoon Motion]은 영국 음반 차트 1위로 등장하였고, 데뷔 싱글 반 [The Boy Who Knew Too Much]를 발매하며, 영국에서만 발매 첫 주 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호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탑10 안에 랭크 되는 연타석 인기를 이어갔다.
미카의 세계적인 센세이션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 1위를 연일 차지함은 물론, 각종 광고와 드라마 배경 음악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미카의 두번째 내한 공연 ‘미카 내한공연(MIKA LIVE IN SEOUL)’은 6월 12일 (토) 저녁 6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날로, 저녁 6시부터는 미카의 내한공연 무대를, 그리고 8시 30분부터는 그리스전 중계방송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자리가 이어진다. 월드컵 응원의 장이 될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는 ‘레드’. 붉은 색으로 물결치는 공연장의 열기는 뮤지션과 관객 모두에게 더욱 짜릿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스탠딩과 R석은 99,000원, S석은 77,000원으로 4월 13일 (화)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나인팩토리 02-3443-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