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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 비교

최근 드라마 속 남자들이 빛나고 있다. 부드러운 남자, 세심한 남자, 돈 많은 남자, 귀여운 남자까지… 최근 3사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벽한 연출,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매일매일 드라마를 챙겨본다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으며, 스타일을 잘 갖춘 여유롭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남자는 여심을 흔들고 남자들에겐 하나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드라마 속 꿈 같은 그의 매력과 현실에서 만나는 편안한 그의 매력은 어떻게 다를까? 드라마 속 그들의 매력을 살펴보자.

‘아내가 돌아왔다’ 박정철 - 클래식의 럭셔리한 오피스 룩

'아내가 돌아왔다' 민영훈 역의 박정철은 건설회사 회장 아들로 자유롭지만 강한 자존심의 캐릭터이다. 민영훈은 겉은 차갑지만 가슴은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남자다. 또한 화려한 집안과 반대하는 사랑으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물 상황에 고급스러운 네오 클래식 수트와 세련된 세미 캐주얼 두 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수트를 입을 때는 소재와 디테일이에 중점을 두어 무거운 수트가 아닌 부드러우면서 럭셔리한 수트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편한 세미 캐주얼에는 타임리스의 베이직한 아이템과 다양한 믹스 앤 매치의 댄디한 감각을 보였고, 네오 클래식 수트에는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체크셔츠나 트루젠의 고급스러운 소재, 그리고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의 수트로 력서리함을 표현했다.

박정철의 오피스 룩은 노타이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 베이지색 재킷과 네이비 팬츠로 스타일링하고 여기에 클래식한 시계를 매치하여 세미 비즈니스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트루젠의 세련되 보이면서도 너무 포멀하지 않는 스타일의 세미 비즈니스 수트와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의 Gc워치의 매치는 스타일의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우아하고 멋스러운 유러피안 디자인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지향하는 Gc워치의 클래식 컬렉션 중 Geneva 모델은 실버 색상의 스틸 제품으로 케이스와 다이얼이 스퀘어로 되어있어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고급스러운 네오 클래식 수트와 부드러운 세미 캐주얼에 잘 어울리며 댄디하면서도 이지적인 이미지 연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이민우 – 스포티브 캐주얼 

'인생은 아름다워' 이수일 역의 이민우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연애, 결혼 8년차인 주변에서 만나기 쉬운 이웃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회사에 출근 할때는 깔끔하고 단정한 수트를 입고 주말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캐주얼한 복장을 연출한다. 평범한 듯하지만 현실 속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무난한 스타일링에는 실용적이면서 컬러감이 있는 포인트 코디네이션은 좀 더 트랜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일 수 있다. 카파의 빨강 면 후드 티셔츠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인 아이템이다. 도시적인 데이룩, 캐주얼한 위크엔드 룩등에도 자연스럽게 믹스 매치가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민우의 위크앤드 룩은 트랜디하면서 밝은 카파의 레드 후드티와 트레이닝 팬츠등으로 스타일링하고 여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스포디브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크로노테크 뉴엑티브 컬렉션 시계로 코디네이션 하여 젊고 신세대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국, 일본, 홍콩 등 45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패션 워치 크로노테크(ChronoTech)의 뉴액티브 컬렉션은 로즈 골드 합판 처리가 된 케이스가 고급스러움도 더해주지만, 캐주얼 함과 스포티한 감각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