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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현우, 국정원 수사원으로 변신… ‘또 한 번 여심 흔들 것’

MBC <파스타>의 ‘뽀글머리 요리사’ 현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극본 최이랑, 이진매 / 연출 김정규)에 출연한다. 장난기 넘치는 요리사에 이어 이번에는 ‘천방지축 국정원 수사원’으로 변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또 다시 사로잡을 예정인 것.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국정원 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보고 있으면 골치 아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예측 불허의 여순경 오하나(이수경 분)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극중 현우는 김상경의 동료 요원인 천방지축 국정원 수사원 나준민 역을 맡았다. 진혁과 3년째 호흡을 맞춰온 준민은 겁이 많고 엉뚱한 면으로 주위 사람들을 기함 시키기도 하지만, 의리만은 남다른 인물. 또, 도청 장치와 컴퓨터 기술 등 각종 장비를 다루는 데는 특출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이다.

또한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외모지상주의자 준민은 최은서(호란 분)에게는 절대 충성, 오하나에게는 타박을 주며 티격태격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렇게 현우가 이태리파 요리사에서 국가 요원으로 변신, 김상경, 이수경, 류진, 호란과 함께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기를 불어넣어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는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쌍화점>에서 미소년 호위무사로 데뷔한 현우는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꽃미남 치킨집 사장’으로 출연, 샤방한 눈웃음과 부드러운 매너, 로맨틱한 매력까지 발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SBS 드라마 <드림>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꽃미남 파이터로 변신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태리파 요리사로 출연, 강아지 같은 외모와 더불어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바 있다. (사진=싸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