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가 주인공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그리고 이지아까지 캐스팅을 완료,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다.
아이리스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아 씨를 수애 씨와 함께 연기할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했다. 이지아 씨는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에서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을 보여 주었다. 감독과 제작진이 상상했던 '한재희' 역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연기할 배우가 바로 이지아 씨라고 생각한다. 대작의 위용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이지아 씨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시원시원한 안면윤곽 페이스라인을 갖고 있다. 그는 얇고 다부진 입술과 선이 뚜렷한 콧날 그리고 전체적인 계란형 얼굴은 상대방에게 다부지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한다. 때문에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극 중 스파이 역을 잘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이지아에 대하여 "신비롭고 중성적이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라며,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우성과 차승원 그리고 수애를 캐스팅하며 2010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아테나>의 마지막 여자 주인공 자리를 어떤 여배우가 차지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지아가 분하게 될 한재희 역은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유럽지부 특수요원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와 함께 4각의 멜로를 만들어갈 인물이다. 그는 완벽한 임수 완수를 위한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한 완벽한 특수 요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태양사신기>과 <베토벤 바이러스>와는 또 다른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이지아씨는 캐스팅과 함께 본격적인 무술 연습에 돌입하게 될 예정이다."며 "화려한 캐스팅을 갖춘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전편인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 배역의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아테나>는 2010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